경북 청송군 사회복지법인 ‘사랑 나눔’이 운영하는 아름다운실버타운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2015년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장기요양서비스 질 향상 도모와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장기요양기관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노인장기요양기관 평가를 2년마다 전국 단위 해당기관에 대해 의무평가로 전환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설급여 장기요양기관 5,408개소를 대상으로 심사해 573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했으며, 이중 아름다운실버타운을 포함한 36개 기관이 최근 서울 여의도빌딩에서 개최된 2015년 장기요양기관 평가대회에서 현판수여 및 가산금지급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회복지법인 사랑나눔은 장애인과 어르신 요양기관인 아름다운실버타운과 수달래효원 노인복지센터, 지적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베데스다를 운영 중이다.
김영미(47)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 최선을 다한 직원 덕분에 이 같은 영예를 안게 됐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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