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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부상 후 첫 러닝 훈련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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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부상 후 첫 러닝 훈련 소화

입력
2016.04.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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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 추신수/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텍사스 추신수(34)라 러닝 훈련을 시작했다.

텍사스 지역 언론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26일(한국시간) '추신수가 가벼운 티 타격 훈련과 러닝머신 위에서의 러닝을 시작했다. 오른 종아리 부상을 당한 후 처음이다'고 전했다.

추신수는 지난 10일 오른 종아리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까지 4~6주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됐지만 자가혈 주사 시술을 받는 등 복귀를 앞당기기 위해 땀 흘리고 있다. 최근 캐치볼 등 재활 훈련을 시작한 그가 러닝 훈련까지 소화하면서 재활 단계를 밟아 나가는 중이다. 추신수는 "4~6주보다는 조금 더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부상을 입기 전까지 개막 후 ㅁ5경기에서 타율 0.188를 기록하고 있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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