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림니트디자인학원이 ‘손뜨개마스터자격증’을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 등록하고, 손뜨개인형 강사 양성에 나선다. 끌림니트는 손뜨개인형과 손뜨개를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학원으로 손뜨개마스터자격증은 민간자격 제2016-1704호(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 등록됐다.
끌림니트는 대바늘인형 정규과정인 ‘니트토이마스터(24주 과정)’과 코바늘인형 정규과정인 ‘아미구루미마스터(18주)’를 개설한다. 손뜨개인형 자격증 취득과 함께 인형 강사, 공방창업을 원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을 실시한다. 손뜨개인형마스터 자격증은 분기별 1회 시험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이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기는 교육과정을 거치며 만든 포트폴리오노트를 심사한다.
대바늘인형 과정은 ‘I LOVE DOLLS 내 손으로 만드는 대바늘 인형’ 책의 저자이자 니트디자이너인 끌림니트 조수연원장이 직접 가르친다. 코바늘인형 과정은 강의경력이 풍부한 니트디자이너 박소윤 강사가 맡는다. 조 원장은 “취미로만 생각돼 왔던 손뜨개인형을 체계적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한다”면서 “취업 및 재창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올해 신청서를 제출해 최종 등록승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자격증 취득 관련 문의는 끌림니트디자인학원으로 전화(02-717-6428)하거나 끌림니트디자인학원 홈페이지(http://ccllimknit.modoo.at)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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