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현대상선에 다음달 초중순까지 용선료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할 경우 법정관리에 들어갈 수 있다고 최후통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한진해운이 신청한 채권단 공동관리(자율협약) 신청을 반려하고, 구체적인 용선료 협상 계획과 사재 출연 등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진보 정치학자인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는 새누리당 초청 강연에서 “(여당의) 총선 참패는 민주적 규범을 경시했기 때문”이라며 박근혜 대통령과 여당을 강도 높게 질타했습니다. 보수여당이 대표적인 진보 학자를 초청해 비판을 경청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이밖에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과 공공요금을 잘 내도 신용등급이 오르기 어려운 현실 등 주요 뉴스를 정리했습니다.

1.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한진해운, 현대상선 속한 ‘G6’합류 유력..합병설에 힘 실려
-현대重 노조 “대주주 정몽준, 사재 출연하고 비상경영 참여하라”

2. [최장집 교수 새누리당 간담회]

3. [고교 맞춤형 교육 활성화 계획]
-2022년 고교생 10명 중 3명이 직업계..취업교육 강화
-이준식 부총리 “국정교과서 예정대로 발행..편찬기준 7월 공개 검토”

광주=고영권기자youngkoh@hankookilbo.com
-“경제이슈 선지자” “소통없는 차르” 김종인, 엇갈린 평가

-네이처리퍼블릭 사태로 도마에
-착수금 명목 한꺼번에 받은 뒤 약속한 목표 미달 땐 일부 돌려줘

-두달간 등급 오른 사례 10% 정도
-신용평점 반영 최대 15점 불과
-저신용자 등급 상향 어려운 구조

7. 답답하고 안 풀릴땐..사이코드라마, 일반인에게도 확산
-정신질환자 치료 수단서 일반인 마음 치유로 확대
-인재 자연재해 테러 등 외상후 스트레스에도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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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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