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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개념 냉장고, 20일 만에 1000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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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신개념 냉장고, 20일 만에 1000대 판매

입력
2016.04.25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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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들이 25일 서울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국내 출시 20일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한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모델들이 25일 서울 염창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에서 국내 출시 20일만에 1,000대 판매를 돌파한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신개념 냉장고 ‘패밀리 허브’가 국내 출시 20일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패밀리 허브는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삼성전자의 미세 정온기술을 통해 식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 본연의 기능 외에도 ▦보관 중인 식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푸드 알리미 ▦조리법을 읽어주는 푸드 레시피 ▦부족한 식재료를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또 냉장실 문에 장착된 대형 화면으로 요리ㆍ식사를 하면서 음악을 듣고, TV를 볼 수 있다. 가족들에게 간단한 메시지를 남기고 추억이 담긴 사진을 공유하는 등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는 이유로 삼성전자는 이름을 패밀리 허브로 지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에 속하는 패밀리 허브의 판매량은 하루 평균 50대 이상”이라며 “2014년 셰프 컬렉션 첫 출시 때보다 열흘 가량 빠른 속도로 1,000대 판매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허정헌 기자 xscop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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