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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SiC 기술 상용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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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SiC 기술 상용화 모색

입력
2016.04.2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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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
부산시청 전경.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수송기기 및 에너지산업의 핵심분야인 파워반도체(전력소자)를 부산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7일 오후 2시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컨퍼런스홀에서 ‘제1회 미래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 윤상직 국회의원 당선인, 산업통상자원부 박원주 산업정책실장, ㈜아이에이 대표 겸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인 김동진 회장, 민철구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 등 파워반도체 관련기업,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제1회 미래기술포럼’은 (사)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가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협회인가를 받아 엄궁동 부산테크노파크에 사무실을 열고 본격 활동을 전개하면서 마련한 자리로, 포럼을 통해 전력소자 미래기술인 SiC(탄화규소) 반도체와 관련된 지원정책, 기술현황과 개발전략을 소개하고 관련업계의 정보공유와 SiC 상용화의 기술발전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SiC 기술의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국가 파워반도체 육성정책 ▦미래자동차와 SiC 반도체 ▦파워반도체 소자기술 현황과 산업동향 ▦SiC반도체 재료기술 현황 및 전망 등 4개 분야로 주제발표를 하고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패널 들의 열띤 토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는 세계적으로 급격한 성장세에 있는 파워반도체 산업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미래의 국가경쟁력 확보를 위해 ‘신산업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 사업(2,092억원, 2017년~2023년)’을 추진 중인데,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8일자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1월부터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받고 있다.

‘신산업 창출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은 파워반도체 관련 기업, 연구소, 학계의 의견수렴을 통해 선정된 SiC, GaN(질화갈륨) 등 화합물 반도체를 포함하는 7개 과제의 연구개발사업과 파워반도체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기 위한 기반시설구축사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기반시설구축사업을 통해 파워반도체 산업화 과정에 필수적인 연구개발, 시제품제작, 시험생산, 신뢰성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술 집약형 강소, 중견 파워반도체 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들은 이미 SiC 등 화합물 파워반도체의 급격한 성장성을 예견하고 정부차원에서 공정기반시설(Fab)에 예산을 투입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는 만큼 우리 정부의 기반시설구축에 대한 빠른 대응이 요구된다”며 “부산시는 지난해 6월 수도권소재 파워반도체 관련기업 21개사와 동남권 방사선 의ㆍ과학산업단지 입주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관련기업 및 민간연구소의 추가 유치를 통해 부산기장 일대를 세계적인 파워반도체 클러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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