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ㆍ6일 봉화군 내성천 체육공원 등지서
500년 전통 닭실마을 전통한과 만들기 체험 등

제6회 한국과자축제가 내달 5, 6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체육공원과 후토스 동산에서 열린다.
가정의 달, 어린이 날에 맞춰 열리는 한국과자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닭실마을 한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닭실마을은 봉화군 봉화읍 유곡리에 자리잡은 전통마을로, 닭이 알을 품은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찹쌀과 조청으로 만든 한과는 명품 한과로 유명하며, 이날 닭실마을 부녀회원들이 나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후토스 뮤지컬, 마술쇼, 칵테일쇼, 애완견쇼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연과 4D체험관, 드론체험존, 인형탈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또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놀이기구를 타보는 즐거움도 있다.
추억의 7080학창시절 전시관에는 당시의 교실과 놀이도구, 군것질거리 등으로 꾸며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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