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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in싱가포르] 배우들이 인정한 비밀병기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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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빌워 in싱가포르] 배우들이 인정한 비밀병기 비전

입력
2016.04.2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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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의 비밀병기는 누구일까. 배우들은 비전을 꼽았다.

크리스 에반스(캡틴아메리카), 안소니 마키(팔콘), 세바스찬 스탠(윈터솔져), 조 루소 감독은 22일 싱가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영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안소니 마키는 "싸움은 근육으로 하는 것"이라며 팀 캡틴아메리카 승리를 자신했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는 팀 아이언맨의 유일한(?) 근육인 비전을 염려했다. 비전은 아이언맨이 만든 인공지능 시스템인 자비스와 울트론이 합쳐진 로봇 히어로다. 강력한 빔으로 공력하고 몸체를 투명하게 만들어 방어한다.

크리스 에반스는 "비전이 위험하지만 우리 팀엔 스칼렛 위치가 있다. 충분히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바스찬 스탠 역시 "비전이 걱정되지만 결국 승리는 우리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루소 감독은 "팀 캡틴아메리카의 강점은 스칼렛 위치다. 비전은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지만 스칼렛 위치 때문에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며 비전의 약점을 꼬집었다.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이하 '시빌워')는 어벤져스의 분열을 다뤘다. 팀 캡틴아메리카(캡틴아메리카, 윈터솔져, 스칼렛위치, 호크아이, 팔콘, 앤트맨)와 팀 아이언맨(아이언맨, 블랙팬서, 비전, 블랙위도우, 워머신, 스파이더맨)은 일명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찬반으로 갈라섰다. 오는 27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사진=황지영기자

싱가포르=황지영 기자 hyj@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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