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43분쯤 충남 아산시 한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작업인부 이모(37)씨가 추락해 숨졌다. 또 다른 이모(27)씨가 다리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청업체 직원인 이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OLED 생산 라인 신축공사 현장에서 4층 높이의 지붕 소방설비 고정작업도중 지붕 철제구조물이 무너지면서 15m 아래 바닥에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파악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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