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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시리아에 IS격퇴 병력 250명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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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시리아에 IS격퇴 병력 250명 파병”

입력
2016.04.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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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하노버 무역박람회장을 들어서고 있다. 하노버=EPA연합뉴스
독일을 방문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4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함께 하노버 무역박람회장을 들어서고 있다. 하노버=EPA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 격퇴를 지원하기 위해 250명의 병력을 시리아에 추가로 보낼 예정이라고 미국 정부 관리가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시리아에 파병된 특수부대원 50명을 더하면 시리아에 보내진 미군은 총 300명에 달할 것이라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앞서 오바마 행정부는 IS에 대한 군사 작전상 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지 주둔 특수부대를 늘릴 것이라는 추측 보도가 나온 바 있다. IS는 현재 이라크 제2 도시 모술과 시리아 락까 등을 거점으로 세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와 지난 3월 브뤼셀 테러를 벌인 바 있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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