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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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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 성황

입력
2016.04.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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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 중앙로는 차 없는 거리… 다양한 지구환경보호 이벤트 열려

한 어린이가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 장에서 에너지절약 방법이 적인 회전판에 공을 던지고 있다. 주최측은 대기전력 0 등을 맞추게 되면 기념품을 나눠주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한 어린이가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 장에서 에너지절약 방법이 적인 회전판에 공을 던지고 있다. 주최측은 대기전력 0 등을 맞추게 되면 기념품을 나눠주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어린이들이 24일 지구의 날(22일) 대구시민생명축제 '예술가와 함께 그리는 지구이야기' 가 열린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문 작가들이 나무 지구 수중생물 등 지구사랑을 테마로 한 그려 놓은 밑그림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색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축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어린이들이 24일 지구의 날(22일) 대구시민생명축제 '예술가와 함께 그리는 지구이야기' 가 열린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아스팔트 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전문 작가들이 나무 지구 수중생물 등 지구사랑을 테마로 한 그려 놓은 밑그림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색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축제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시민들이 24일 차량 통행이 금지된 중앙로 중앙로 경상감영길 하나은행 앞 네거리 바닥에 설치된 도로 원표 위를 자유롭게 걷고 있다. 도로 원표는 도시와 도시간의 거리를 잴 때 기준점이 된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시민들이 24일 차량 통행이 금지된 중앙로 중앙로 경상감영길 하나은행 앞 네거리 바닥에 설치된 도로 원표 위를 자유롭게 걷고 있다. 도로 원표는 도시와 도시간의 거리를 잴 때 기준점이 된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차없는 거리 2016 지구의 날 대구시민 생명축제가 열린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외국인들도 셀카를 찍으며 지구사수 대작전에 동참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차없는 거리 2016 지구의 날 대구시민 생명축제가 열린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외국인들도 셀카를 찍으며 지구사수 대작전에 동참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지구의 날 생명축제가 열린 24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한 시민이 차량통행이 금지된 도로위에서 자유롭게 유모차를 밀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지구의 날 생명축제가 열린 24일 대구 중구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한 시민이 차량통행이 금지된 도로위에서 자유롭게 유모차를 밀고 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지구의 날 기념 ‘2016 대구시민생명축제’가 24일 대구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반월당에서 대구역네거리까지 중앙로는 24시간 동안 차량통행을 금지하고 지구환경보호의 정신을 살린 다양한 행사가 이어졌다.

2016 지구의날대구위원회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늦게까지 수만 명의 시민들이 자전거타기, 걷기행사 등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축하공연과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꾸며진 대구시민 생명축제 기념식, 전국 각지의 밴드 및 예술가들이 지구환경을 주제로 작곡하고 거리공연을 펼치는 버스킹 페스티벌, 평소 차로 붐비는 도로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그린아스팔트, 예술가와 함께 그리는 지구 이야기’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태양광, 태양열 발전, 에코백 만들기 체험, 아트바이크 퍼레이드, 시민참여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전시체험 부스마당에선 기후변화와 도시와 공동체, 사회적경제, 녹색교육 4개 테마로 구성된 코너에서 지역 시민ㆍ사회ㆍ환경ㆍ건강 단체와 사회적기업 등이 참여했다.

지구의 날(4월2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5일)과 별도로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해상 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문제에 대한 범시민적 각성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970년 자연보호자들에 의해 제정됐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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