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무료 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이런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내과, 한방, 혈액ㆍ소변 검사, 약물, 흡연, 성 의식 교육 등 성장기 아동에 필요한 신체적ㆍ정신적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동과 생활하는 지역아동센터 복지사의 건강, 스트레스 관리 등도 돕는다.
수원시에는 지역아동센터 1,700명을 포함해 저소득층 아동이 4,100여명에 이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지원서비스가 성장기 저소득층 아동들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명식기자 gij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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