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돌기로 먼지 가두는 혁신적인 이중매트 ‘눈길’
미세먼지 잡고 건강도 지켜주는 기능성 매트 인기
최근 차량이나 실내에 먼지가 날리는 현상을 완화해 주고 청소 및 관리가 편리한 정점으로 인해 기능성 이중매트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과학적인 원리로 더욱 완벽한 기능성을 실현한 차세대 이중매트가 출시돼 관련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독특한 버섯돌기로 완벽하게 먼지를 잡아 가두는 ‘제일산업’의 신개념 이중매트인 프리미엄 카매트가 먼지가 떨어지는 즉시 가둬두는 과학적인 원리로 개발된 제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
특수 고무제품(자동차, 전자, 산업용)을 생산하는 제일산업이 선보인 프리미엄 카매트는 일반 기능성 매트들과 달리 위에서 바라보게 되면 매트가 막혀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중 매트를 분리해 보면 아래쪽 매트에 전체적으로 버섯모양의 돌기가 나와 있으며 이 버섯 돌기들이 위쪽 매트와 결합되면 먼지가 빠지지 않는 구조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
운전을 하거나 이동 중 밟았을 때 위쪽 매트가 눌리면서 즉시 공간이 생기고, 그사이로 흙먼지가 유입되면서 완벽하게 밀폐시키는 원리다.
발을 떼면 상판이 복원 되면서 다시 공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먼지가 흩날리지 않고 갇혀있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과학적인 원리로 제작됐기 때문에 많은 먼지와 이물질이 들어와도 단 한 올도 날리지 않는다.
청소하는 법도 매우 쉽고 간편하다. 상하 매트를 분리해서 털어 내거나 물만 뿌리면 간단하게 청소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성 운전자들이 사용하기에도 전혀 부담이 없고 아파트, 학교, 사무실, 공장 등 다양한 생활공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다용도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관련 제일산업 정재홍 대표는 “많은 의학 전문가들이 미세먼지가 심하면 뇌질환이나 혈액에 침투해 조기사망에 이르게 하며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라는 점을 경고하고 있다”면서 “운전자들이 매일 사용하는 자동차는 대표적인 미세먼지의 사각지대로 요즘 같은 봄철의 경우 미세먼지를 우려한 운전자들이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 환기나 대시보드, 시트청소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지만 사실 발밑 청소는 상대적으로 소홀한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바닥 등을 통해 유입된 PM2.5 이하의 작은 미세먼지는 코점막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 깊숙이 침투를 하기 때문에 기관지염이나 천식, 경우에 따라서 폐암 같은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어 정 대표는 “이런 이유로 많은 운전자들이 먼지를 잡기위해 바닥에 매트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잘못 밟거나 바람에 먼지가 날리면 호흡기로 유입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도 있다”면서 “요즘 다양한 이중매트가 판매되고 있지만 같은 기능성 매트라도 완벽하게 먼지를 잡아주는 제품이 무엇인지 꼼꼼히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재환 뷰티한국 기자 vitami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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