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세종민속문화의 해 맞아 30개 사업 줄줄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세종민속문화의 해 맞아 30개 사업 줄줄이

입력
2016.04.21 17:27
0 0
이춘희 시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올해 30억원을 들여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제공
이춘희 시장은 21일 브리핑을 갖고 "올해 30억원을 들여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는 올해 국비와 시비 등 총 30억원을 들여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전통을 딛다,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공연과 전시, 교육, 체험, 학술조사 등 총 30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 7일 호수공원에서 선포식을 갖고, 사업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이날 ‘용암 강다리기’ 시연과 명인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 강강술래, 아리랑 등 유네스코 등재 무형문화유산 테마 공원이 펼쳐진다. 팝페라를 비롯해 사물놀이와 국악관현악단 등의 협연도 진행된다.

오는 10월 7일부터 2일 동안에는 호수공원에서 세종축제와 연계해 세종대왕 혼(魂) 모시기, 국가중요무형문화재 공연 등 ‘민속문화축전’이 열린다. 같은 달 전통시장에서 벌이는 난장놀이, 우리동네에서 즐기는 작은 공연도 볼거리다.

11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는 대통령기록관에서 세종시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세종시 10년의 변화상, 과거ㆍ현재ㆍ미래’민속문화특별전이 이어진다.

전통놀이 체험교실, 역사와 민속이 흐르는 탐방 등 교육ㆍ체험사업 등의 프로그램도 계획됐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올해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을 통해 전국에 세종의 민속문화를 홍보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지역 곳곳의 민속 문화를 적극 발굴ㆍ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