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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국 산악인 겨냥 관광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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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중국 산악인 겨냥 관광상품 개발

입력
2016.04.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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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ㆍ마이산ㆍ덕유산에 대상

새만금ㆍ한옥마을 등 연계 3박4일

전북도는 21일 중국 산악인을 겨냥한 산악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남원 지리산, 진안 마이산, 무주 덕유산 등이며, 이들 산악권과 전주 한옥마을, 익산 왕궁리 유적지, 군산 새만금, 남원 광한루 등을 연계하는 3박4일 안팎의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북도청사 전경./2016-04-21(한국일보)
전북도청사 전경./2016-04-21(한국일보)

이를 위해 도는 이날부터 산둥성(山東省)의 산악동호회 관계자 20여명을 초청, 2박3일 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주에도 산둥성 자전거 동호회원 50여명이 이들 산의 등산로를 탐방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군산과 가장 가까운 중국 산둥성 지역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레저스포츠 동호인 유치”라고 말했다.

최수학 기자 shcho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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