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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넷마블, '스톤에이지'로 전세계 공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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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넷마블, '스톤에이지'로 전세계 공략할까

입력
2016.04.2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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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억명이 즐긴 온라인 게임 '스톤에이지'가 동명의 모바일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 넷마블 제공

20일 넷마블게임즈(넷마블)는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모바일 RPG 스톤에이지를 공개했다.

▲ 신아영 아나운서가 스톤에이지 미디어 쇼케이스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 채성오기자

신아영 아나운서 사회로 포문을 연 미디어 쇼케이스는 넷마블 홍보모델 IOI의 환영사에 이어 백영훈 넷마블 사업전략 부사장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 발표로 이어졌다.

▲ 넷마블 홍보모델 IOI가 환영사를 보내 스톤에이지를 응원하고 나섰다. 채성오기자

백영훈 부사장은 "1999년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으로 개발된 스톤에이지는 대흥행을 거두며 일본과 중국에서 온라인 턴제 RPG의 모태가 된 게임"이라며 "원천 IP를 확보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5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현대적 감각에 맞는 글로벌 게임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 스톤에이지 개발 히스토리와 게임 특징.

프로모션 동영상 '우디의 하루'를 통해 만나본 스톤에이지는 3D 기반 그래픽을 차용함과 동시에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린 캐릭터가 돋보였다.

/▲ 스톤에이지의 프로모션 동영상 '우디의 하루' 증 일부분.

이어 개발사 넷마블 엔투의 최정호 대표가 게임을 소개했다.

스톤에이지는 공룡 캐릭터를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재미 요소와 턴제 방식의 전략성을 갖춘 모바일 턴제 RPG라고 최정호 대표는 설명했다.

▲ 스톤에이지 게임 요소.

공룡마다 특징적인 고유 스킬과 유쾌하고 재미있는 연출을 적용해 보는 즐거움을 부각시켰고 펫 포획·탑승, 성장률 시스템 등 원작 핵심 요소를 모바일에 최적화 시켰다. 실시간 파티, 특수 던전, 길드 레이드 등 협동과 경쟁이 공존하는 콘텐츠도 특징으로 꼽혔다.

넷마블은 다음달 초 국내 시장에 사전 테스트를 진행한 후 6월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이후 올 하반기부터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인 론칭을 진행하게 된다.

▲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가 스톤에이지의 게임 요소를 소개하고 있다. 채성오기자

최정호 넷마블엔투 대표는 "원작의 재미를 강조하는 한편 최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적용해 헐리우드 애니메이션과 같이 글로벌 이용자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고자 했다"며 "기존 원작을 능가하는 글로벌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http://stoneage.netmarble.net/)를 통해 사전 등록한 이용자들에게 정식 오픈 시 크리스탈(게임재화) 3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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