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22일 전국 따뜻… 경북은 낮 기온 27도까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22일 전국 따뜻… 경북은 낮 기온 27도까지

입력
2016.04.21 11:46
0 0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된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꽃 사이를 지나고 있다. 뉴시스
본격적인 봄 날씨가 시작된 지난 1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꽃 사이를 지나고 있다. 뉴시스

22일은 전국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며 따뜻한 날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 포항 등 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이며, 강릉도 같은 기온이 예상된다. 광주 25도, 대전 23도, 부산 22도, 서울 19도 등 전국 낮 기온이 20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

오전까지는 구름이 많겠지만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부터는 전국이 맑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일부 산간지역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농작물이나 시설 관리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내린 비로 전국의 대기 상태가 개선되면서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밤부터 23일 사이 몽골지역과 중국 북부지방에서 발생한 황사가 국내 상공을 통과할 수 있다고 케이웨더는 예상했다. 때문에 환기를 하려면 오전에 하는 편이 낫다.

김용진 기상청 통보관은 “꽃샘추위도 모두 물러가 당분간 기온이 상승하는 날이 이어지겠다”면서도 “여름에 접어들기 전인 5월까지는 일교차가 심하만큼 차가운 밤공기에 대비한 옷차림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장재진 기자 blan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