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가 로리 맥길로이의 인사이트를 반영한 새로운 페이스 디자인으로 혁신적인 관용성과 일관성을 선보이는 ‘나이키 메소드 오리진 퍼터’를 출시한다. 나이키 골프 클럽 개발 연구 센터 오븐(The Oven)의 엔지니어링팀은 로리 맥길로이와 타이거 우즈를 포함한 세계적인 골프 선수들의 인사이트를 반영해 투어 선수들에게 시합 중 방해되는 요소들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 퍼터를 연구했다. 이를 위해 클래식한 블레이드 형태를 유지하면서 가볍고 부드러운 RZN(레진) 소재를 활용해 퍼포먼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나이키 메소드 오리진 퍼터를 개발했다.
나이키 클럽 개발 총괄 데이비드 프랭클린는 “퍼터 디자인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선수들이 오로지 홀 컵에 공을 넣는 것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퍼터를 마치 신체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다룰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폴리 메탈 그루브를 적용해 일관성 향상
로리 맥길로이의 인사이트는 오븐의 엔지니어들이 더 효과적인 롤을 만들도록 영감을 제공했다. 바로 힐에서 토우까지 페이스 전체에 걸쳐 길게 폴리메탈 그루브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새로운 그루브 디자인은 일관성 향상과 함께 정확한 전방 롤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넓은 페이스 면을 가로지르는 메소드 오리진 퍼터의 그루브는 전작에 비해 2배나 넓어져 마찰 계수가 증가해 일관성 있는 퍼포먼스가 가능해졌다. 전방 롤을 더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매끄럽고 부드러운 타구감도 제공한다.
▦부드러운 소재의 RZN(레진) 구조로 관용성 증가
나이키 메소드 오리진 퍼터는 3겹의 독특한 구조로 이뤄져 있다. 2개의 정밀 304 스테인레스 바디 사이에 RZN 레이어를 넣어서 관용성이 뛰어나다. 퍼터 전체에 적용된 RZN 레이어는 골프 공이 페이스 중앙에 정확하게 맞지 않아도 페이스 전면에 걸쳐 퍼터 중앙에 맞은 듯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RZN 레이어가 압축됐다가 복원되면서 더 많은 에너지가 볼에 전달되어 뛰어난 관용성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런 구조는 드라이버에 적용된 스프링 효과를 내는 컴프레션 채널과 같은 원리이다. 또한, 투어 선수들이 원하는 블레이드 타입의 헤드 모양을 정확하게 구현하고, 힐과 토우로 무게를 분산시켜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실제 PGA와 EPGA투어에서도 로리 매킬로이와 찰 슈워첼이 나이키 메소드 오리진 퍼터를 사용해 4승을 합작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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