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형(67ㆍ사진)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영산대(총장 부구욱) 명예총장에 임명됐다.
영산대는 소프트웨어와 스타트업 교육 활성화를 위해 김 소장을 영입, 20일 오후 1시 30분 영산대 해운대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김 소장을 명예총장에 임명했다.
취임식에서 김 명예총장은 “미래사회 기술경쟁력이 될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육 플랫폼 구축이 필요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의 이해와 대책’을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김 명예총장은 영산대의 소프트웨어 및 스타트업 교육 본격화 방침에 따라 외부 전문가 자문단 구성에 중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명예총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UCLA에서 컴퓨터공학 박사를 취득한 뒤 카이스트 전산학과 교수, 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공동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정치섭 기자 sun@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