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제사건을 다뤄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시그널’에서 경찰 프로파일러 연기를 했던 배우 이제훈(32)씨가 경찰의 첫 인권홍보대사로 위촉된다.
경찰청은 국민들이 경찰의 인권 보호 활동을 더 친근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올해 처음으로 인권홍보대사 직을 만들었다. 지난 2012년부터 2년 동안 서울경찰청 홍보단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하기도 했던 이씨는 “경찰 인권홍보대사로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권홍보대사 위촉식은 21일 서울 용산구 남영동에 위치한 경찰인권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환기자 bluebird@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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