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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봐야 할 아침뉴스7(4월 20일자)

입력
2016.04.20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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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36주년을 맞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하지만 장애인들은 여전히 혐오와 편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2008년 장애인차별금지법이 도입됐다는 사실이 무색할 정돕니다. 갈수록 사회 전반에 더해가는 장애인 혐오증을 짚어봤습니다. 한국은행은 또다시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를 내렸습니다. 2%대 성장률 고착화가 우려되는 시점입니다. 무소속에서 생환한 유승민, 이해찬 당선자가 각각 복당 신청을 했습니다. 각 당 지도부의 속내는 복잡합니다.

이 밖에도 기사로 수천명의 목숨을 살린 퓰리처상 수상자와 논란에 휩싸인 장국현 작가의 전시 등 다채로운 기사가 준비됐습니다.

1. 장애인 따라와 놀랐다고 아이 심리치료비 내라니...

[오늘 장애인의 날... 도 넘은 혐오증]

"거리 다니는 것 통제해 달라"

법적 근거없는 요구까지 예사

지진현장 휠체어 탈출, 골든타임 꿈도 못 꿔

[지체장애인 가상 재난 체험해보니]

7.0 규모 지진 상황서 공포감 급증

교관이 도와줘도 대피 힘에 부쳐

지하철 화재땐 탈출 로드맵 전무

도호쿠 대지진 장애인 사망률 2배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본보 이현주(가운데) 기자가 17일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휠체어를 타고 리히터 5.0 규모의 실외지진체험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0일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본보 이현주(가운데) 기자가 17일 서울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휠체어를 타고 리히터 5.0 규모의 실외지진체험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ankookilbo.com

2. 한은, 올해 경제성장 전망치 2.8%로 낮춰

석 달만에 다시 0.2%p 인하

금리 1.5%... 10개월째 동결

"나홀로 금리인하 없다" 시그널... 한은 정부,여당에 공 넘겨

쪼그라드는 성장 전망치... 2%대 고착화 우려

3. 유승민·이해찬 복당 신청에 여야 고심

유승민 당선인(오른쪽)이 19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찾아 사무처장에게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승민 당선인(오른쪽)이 19일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을 찾아 사무처장에게 입당 원서를 제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與 "수용 땐 공천 잘못 인정" 고민

복당 후 비박계 선봉 설까 우려

劉 본인은 "당이 알아서 할 것"

더민주에 복당을 신청한 이해찬 의원이 19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자리를 뜨고 있다. 연합뉴스
더민주에 복당을 신청한 이해찬 의원이 19일 세종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했다가 자리를 뜨고 있다. 연합뉴스

친노 좌장<이해찬> 귀환 땐 김종인에 위협

수용 안할 땐 친노 반발 예상

총선 이후 양측 첫 갈등 주목

4. 경찰 부실수사로 납치·사망... 국가배상해야

2010년 대구서 딸 납치당한 부모

협박전화받고 신고했지만

도주로 차단·검문·검색도 안 하고

피의자 집서 낮잠, 술까지 마셔

5년 지나서야 국가 책임 인정

대법 "9,700만원 보상" 원심 확정

AP의 마타 멘도사, 로빈 맥도웰, 에스터 투산, 마기 에미슨기자가 동남아 어선의 노예노동을 다룬 기사로 2016 퓰리처상 공공부분을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AP의 마타 멘도사, 로빈 맥도웰, 에스터 투산, 마기 에미슨기자가 동남아 어선의 노예노동을 다룬 기사로 2016 퓰리처상 공공부분을 수상했다. AP 연합뉴스

5. 노예선원 수천명 구한 여기자들

[100회 퓰리처상 공공부문 수상]

동남아 섬의 강제노동... 특종 욕심 꾹 참고, 석방까지 기다렸다

AP통신 4인 '노예들의 해산물'

인니.미얀마 등 18개월간 취재

수십년 감금돼 죽어간 실태 파악

섣불리 보도 땐 생명 위험 판단

당국에 알리고 풀려날 때 기다려

"가족 상봉 보고 언론의 힘 확인"

6. 오바마 이민정책 놓고 美 연방대법 공판서 진보·보수 또 충돌

'부모추방유예' 명령 위법성 판단

사진작가 이상엽도 장국현 전시회를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상엽 제공
사진작가 이상엽도 장국현 전시회를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동참했다. 이상엽 제공

7. 200년 나무 베어내고 얻은 사진이 예술인가[촉.감]

좋은 구도 위해 수십 그루 벌목

장국현 "전시로 속죄"하겠다며

'천하걸작 사진영송'이름으로

사진전 강행하자 비난 봇물

뒷전으로 밀린 작가 윤리에

전시 반대 1인 시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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