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가 청년일자리 창출과 문화사업 발굴을 위해 결성한 가칭 ‘청춘연구소’(대표의원 이태환)의 정식 명칭이 ‘청춘발전소’로 확정됐다.
연구모임은 19일 두 번째 회의를 열고 명칭 공모 응모작들에 대한 심사를 거쳐 ‘청춘발전소’를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춘발전소는 젊은 도시 세종시와 잘 어울리고, 청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에너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연구모임은 명칭 확정에 이어 이상호 세종시 일자리정책과장으로부터 올해 청년 고용활성화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태환 대표의원은 “다음 달부터 모든 회원이 관내 우수기업을 방문하는 등 지역 기업과 지역인재를 연결하는 거버넌스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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