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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2년 연속 라우레우스 스포츠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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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2년 연속 라우레우스 스포츠대상 선정

입력
2016.04.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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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가 19일 베를린에서 열린 라우레우스 시상식에서 남자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베를린=EPA 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가 19일 베를린에서 열린 라우레우스 시상식에서 남자 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베를린=EPA 연합뉴스

노박 조코비치(29ㆍ세르비아)가 19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6 라우레우스 스포츠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남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2년 연속이자 통산 3회 수상이다. 서리나 윌리엄스(34ㆍ미국)는 여자 선수상을 받았다. 테니스 남녀 선수가 동반 석권한 건 2008년 로저 페더러(34ㆍ스위스)ㆍ쥐스팅 에넹(34ㆍ벨기에) 이후 8년 만이다. 조코비치는 지난 시즌 4개의 그랜드슬램 대회 중 호주 오픈ㆍ윔블던ㆍUS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서리나 역시 작년 호주 오픈ㆍ윔블던ㆍ프랑스 오픈 등 그랜드슬램 대회 3회 우승을 차지하며 통산 4번째 수상에 성공했다. 라우레우스 재단은 올해의 신인상에 미국프로골프(PGA)의 조던 스피스(23ㆍ미국), 올해의 컴백상에 럭비선수 댄 카터(34ㆍ뉴질랜드), 올해의 팀은 뉴질랜드 럭비 유니언 국가대표팀을 선정했다. 장애인 수영선수 다니엘 디아스(28ㆍ브라질)가 올해의 장애인 선수로 뽑혔고 지난 3월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는 투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라우레우스 스포츠대상은 세계적 자동차 기업 다임러 크라이슬러와 스위스 시계 보석 그룹 리치몬트의 후원으로 2000년 창설됐고, 해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친 스포츠 선수와 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장소를 바꿔 시상한다.

김남일, 축구협회 미래전략기획단 위원으로 위촉

대한축구협회는 최근 현역에서 은퇴해 지도자의 길을 준비하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주역 김남일(39)을 미래전략기획단 위원으로 위촉했다. 최근 현역 은퇴를 선택한 김남일은 A급 지도자 1차 강습회에 참가해 지도자 수업 중이다. 축구협회는 김남일의 다양한 경험을 활용하자는 취지에서 축구 산업 확대와 제도 개선, 기술 경쟁력 확보 등 한국 축구의 장기 비전을 제시하고 실행방안을 찾는 미래전략기획단 위원에 위촉했다.

강정호, 부상 후 첫 실전경기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강정호(29ㆍ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출전했다.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벌어진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 톨레도 머드헨스전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2개를 기록했다. 앞서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만 출전했던 강정호는 무릎을 다친 뒤 처음으로 실전 경기에 출전해 9회초 교체되기 전까지 공격과 수비, 주루까지 모두 소화했다. 강정호는 앞으로 트리플A 경기에 수 차례 더 나가 실전감각을 되찾은 뒤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이다.

평창조직위, 장애인 편의시설 우수업소 지정제도 실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대회 기간에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게 개최도시의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 우수업소 지정제도’를 실시한다. 조직위는 19일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 도시 음식·숙박업소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 장애인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시설을 크게 늘리고, 시설을 갖춘 업소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방문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 우수업소로 지정되려면 음식점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진ㆍ출입이 가능한 경사로와 출입문은 물론 입식 테이블과 화장실 등을 갖춰야 한다. 또 숙박시설은 휠체어 친화적 객실과 장애인 전용 주차 공간 등을 확보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지정되면 지정서와 지정마크가 새겨진 스티커를 업소 출입문 등에 부착할 수 있고 조직위를 비롯한 개최도시 홈페이지, SNS, 관중 모바일앱, 올림픽·패럴림픽 안내책자 등에 소개된다.

체육기자상 1분기 보도 부문에 이재국ㆍ권종오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19일 2016년 1분기 체육기자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보도부문에는 스포츠동아 이재국 기자의 ‘오승환, 세인트루이스행 확정’과 SBS 권종오 기자의 ‘IOC, 체육단체 통합 연기 요구 파문’을 선정했다. 이어 기획 부문에는 연합뉴스TV 박지은 백길현 김종력 기자의 ‘2018 평창 동계올림픽 D-2년 특집기획 평창에 말한다’ 시리즈와 스포츠경향 황민국 기자의 ‘금지된 검은손, 축구판이 멍든다’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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