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에서 -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9월 24일 고무보트를 타고 에게해를 건너 그리스 레스보스섬 해안가에 도착한 한 시리아 난민이 아기를 안고 힘겹게 나가고 있는 모습. 로이터 뉴스1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수상자가 18일(현지시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 률리처상 선정위원회에서 발표했다.
-공공부문 : AP의 마지 메이슨, 로빈 매도웰, 마타 멘도사, 에스더 투산 4명의 여기자가 취재한 ‘노예들에게서 온 해산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수산업체들이 자국을 포함한 미얀마,캄보디아 등 노동자들을 감금하고 가혹하게 착취하는 현장을 밀착취재했다.이 보도로 인해 2천 명 이상의 노예 노동자들이 자유를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속보 : 유럽과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난민들의 참상을 카메라로 담은 로이터와 타임즈가 공동 수상.
-속보 : 미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 총격 사건을 보도한 로스앤젤르스 타임스가 수상.
-국제보도 : 2001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이후 14년 뒤아프가니스탄 여성의 삶을 다룬 기사를 쓴 뉴욕 타임스의 알리사 루빈.
퓰리처상은 헝가리 출신의 미국 언론이 조지프 퓰리처(1847~1911)의 유산 50만 달러를 기금으로 1917년에 창설되었으며, 미국 언론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되고 있다. 퓰리처상의 후보는 미국 언론사에서 활동하는 기자로 한정되어 있으며 언론, 문학, 음악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상을 하며, 보도사진분야는 1942년에 처음 제정되었고 매년 4월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에 있는 퓰리처상 선정위원회가 수상자를 발표한다. 정리=박주영 bluesky@hankookilbo.com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수상자가 18일(현지시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 률리처상 선정위원회에서 발표했다. 공공부문 수상자는 ‘노예들에게서 온 해산물’을 취재한 AP의 마지 메이슨, 로빈 매도웰, 마타 멘도사, 에스더 투산 4명의 여기자들. 이들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수산업체들이 자국을 포함한 미얀마,캄보디아 등 노동자들을 감금하고 가혹하게 착취하는 현장을 밀착취재으며 이 보도로 인해 2천 명 이상의 노예 노동자들이 자유를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은 18일(현지시간) 뉴욕에서 4명의 여기자들이 게리 프루잇 AP 통신 사장으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AP 연합뉴스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수상자가 18일(현지시간)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 률리처상 선정위원회에서 발표했다. 공공부문 수상자는 ‘노예들에게서 온 해산물’을 취재한 AP의 마지 메이슨, 로빈 매도웰, 마타 멘도사, 에스더 투산 4명의 여기자들. 이들은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수산업체들이 자국을 포함한 미얀마,캄보디아 등 노동자들을 감금하고 가혹하게 착취하는 현장을 밀착취재으며 이 보도로 인해 2천 명 이상의 노예 노동자들이 자유를 얻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진은 지난 2014년 11월 22일 인도네시아 벤지나섬에서 갇혀 지내고 있는 한 노예 선원의 모습.AP 연합뉴스
지난 2015년 5월 16일 인도네시아 벤지나섬에서 갇혀 지냈던 노예 선원과 어머니가 재회하고 있는 모습.AP 연합뉴스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8월22일 그리스 이도메니 부근 국경에서 마케도니아 경찰이 진압봉을 들고 마케도니아로 향하는 난민들을 제압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뉴스1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8월27일 세르비아와 접경인 헝가리 로스케에서 시리아 난민들이 철조망 아래를 통과해 헝가리로 진입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뉴스1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9월 3일 헝가리 비츠케 역에서 난민촌으로 이동하년 기차에서 가족과 함께 탈출을 시도한 난민 가족들을 체포하려는 헝가리 경찰들의 모습. 로이터 뉴스1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10월 19일 그리스 레스보스 섬 해안가에 도착한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을 태운 고무보트.로이터 뉴스1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11월 1일 그리스 레스보스 섬 해안가에 도착한 난민들을 태운 고무보트. 뉴욕타임스 AP 연합뉴스
0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8월 15일 그리스 코스섬의 국립경기장에서 난민등록을 위해 줄을 서 있는 시리아 난민들이 힘겨워하고 있는 모습. 톰슨 로이터 기자가 촬영. 로이터 뉴스1
1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사진은 지난 2015년 9월 10일 마케도니아와 접경인 그리스 이도메니에서 난민들이 마케도니아 경찰에게 국경 통과 허가를 요구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뉴스1
2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로이터 사진기자인 알키스 콘스탄티니디스와 야니스 베라키스. 로이터 뉴스1
3 올해로 100회를 맞는 퓰리처상 사진속보부문- 유럽과 중동의 난민 참상을 다룬 로이터와 뉴욕 타임스가 공동수상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뉴욕의 뉴욕타임스 뉴스룸에서 사진기자 다니엘 에테와 세르게이 포노마레브 등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 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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