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갤러리아 백화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손잡고 무연고 어린이 후원에 나선다.
19일 갤러리아 백화점 천안 센터시티점에 따르면 갤러리아몰(www.galleria.co.kr)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품다’ 키트를 20일부터 단독 판매한다.
‘품다’는 태어나자마자 아동보호시설에 맡겨진 무연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이다.
상품은 ‘품다’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만든 턱받이, 딸랑이 인형, 모자, 속싸개 등 4종으로 DIY 키트로 구성돼 바느질 초보자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무연고 아동 치료비와 생계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인기 DIY 상품에 나눔의 정과 기부문화를 접목시켰다”며 “갤러리아몰을 이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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