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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사 양성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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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사 양성 과정 개설

입력
2016.04.1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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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총장 구기헌) 국어문화원은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제3기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명대는 참가자를 25일부터 접수한 뒤 한국어능력시험(토픽) 3급 이상 결혼이민자를 우선 선발, 6월 22일부터 7월 20일까지 21일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천안시 지원에 따라 전액 무료이다.

한국어교사 양성과정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한국어학, 일반언어학, 응용언어학,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론, 한국문화, 한국어 교육실습 등 5개 영역이다.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에서 개인교습과 중도입국 학생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수업 교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문의 상명대 국어문화원 (041)550-5391.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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