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 동국개발

동국개발이 운영하는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곳으로 친환경 녹색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냉난방과 급탕을 위해 기름이나 가스를 사용하지 않으고 태양열, 공기열, 수열 등을 이용하고 있다.

골프장에도 화학비료 대신 버릴곳이 없어 애태우는 마을 목장의 축산액비를 사용해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량을 대폭 줄였다. 또한 제주도가 삼다수로 사용하는 지하수를 보호하기 위해 골프장에 사용하는 용수의 95%를 빗물과 오수로 재활용하고 있다.

특히 스프링데일 골프장은 거의 모든 홀에서 한라산이 바라다보이며 30년 이상의 울창한 편백림과 자연림이 바다와 조화를 이루며 빼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편백림에서 나오는 피톤치드가 풍부해 골프와 동시에 산림욕까지 즐길 수 있다.

스프링데일 골프&리조트는 골프장으로는 유일하게 3년 연속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에 선정됐다. 2014년에는 제주도가 3년에 1회씩 골프장만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녹색경영 최우수골프장’으로 선정됐으며 연이어 시행된 ‘2014 친환경 관리우수사업장’으로도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