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ㆍ13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해찬 후보가 18일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갖고 복당과 정권 교체 의지를 거듭 천명했다.
이 당선자는 이날 세종시 도담동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선대위 해단식에서 “더불어민주당에 바로 복당 신청을 하겠다”며 “복당해 내년 대선에서 반드시 정권을 교체하고, 세종시를 완성하는데 신명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이번 선거는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며 즐겁게 치렀다”며 “이런 깨끗한 선거가 정착되면 세종시의 정치 문화가 한 단계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중앙당의 징계를 무릎 쓰고 이 당선인을 적극 도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지역 원로, 자원봉사단, 청년ㆍ여성 지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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