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자전거 ‘타슈’를 확충하고, 도심에자전거 간선도로망도 구축키로 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7억4,000만원을 들여 상반기까지 공영자전거 타슈 무인대여소 20개소와 자전거 200대를 확충키로 했다. 이번에 늘어나는 자전거는 동구와 중구, 대덕구 등 원도심에 주로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2018년까지 타슈 무인대여소를 300곳(4,000대)까지 확충할 방침이다.
시는 또 도심 주요축을 연계한 간선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키로 하고 우선 7억2,000만원을 투입하여 한밭대로 월드컵네거리에서 오정네거리까지 3.29㎞부터 상반기 내 마무리키로 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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