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공장(주재임원 유재준 상무)은 18일 충북 청주시 옥산초등학교 소로분교와 충북희망원ㆍ현양원 등 어린이복지시설 2곳에 도서 800여권(90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이는 LG화학 오창공장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2012년부터 펼치고 있는 ‘희망 가득한 도서 보내기’운동으로 추진됐다.
LG화학은 이 운동을 통해 그 동안 지역내 초ㆍ중학교와 어린이 복지시설, 다문화센터 등 총 22개 시설에 도서 5,000여권을 후원했다.
유재준 상무는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지식과 정보의 요람인 책을 선물해 젊은 희망을 후원하고자 한다”며 “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라는 그룹의 사회공헌 슬로건에 맞춰 더 다양한 청소년 후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오창공장은 2005년부터 한부모 가정 또는 소년소녀가정 청소년에게 매달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직원들은 자율적으로 사회봉사단을 꾸려 진로상담, 직업체험 돕기 등 다양한 결연 활동도 벌이고 있다.
한덕동기자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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