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평일 오후 6~9시에 셀프뱅킹창구인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생체인증 정보를 활용해 출금 거래를 하는 고객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주는 '장풍(掌風) 출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 (사진=신한은행)
'장풍(掌風) 출금'은 손바닥을 활용해 바이오 인증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생긴 명칭으로, 디지털 키오스크에서 바이오 정보를 활용해 카드나 통장 없이 간편하게 출금하는 것을 의미한다.
신한은행은 마케팅 활용에 동의하고 휴대전화로 문자 수신이 가능한 고객이 바이오 정보를 등록하고 이를 이용해 출금하면 5월 4일 기프티콘을 발송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시행한 게릴라 이벤트를 통해 주말 거래 이용률이 다섯 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작년 12월 처음 선보인 디지털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주말과 공휴일에도 계좌 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가입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최초 바이오 등록 이후에는 통장과 카드 같은 매체 없이도 편리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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