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정호.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피츠버그 강정호(29)가 트리플 A 경기에 출장한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한 마지막 단계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18일(한국시간) "강정호가 20일부터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실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마이너리그에서 정상 컨디션을 보일 경우 강정호는 이르면 4월 말, 늦어도 5월 초에는 메이저리그에 합류할 전망이다.
강정호는 빅리그 데뷔 첫 해인 작년 9월18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서 수비 도중 왼 무릎을 다쳐 수술대에 올랐다. 긴 재활을 거쳐 최근 타격과 주루, 수비 훈련을 차례로 소화하고 지난 13일부터는 매트 위에서 슬라이딩 연습도 시작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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