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서울신용보증재단에 38억원 특별출연

신한은행이 최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38억원을 특별 출연키로 했다.

신한은행은 또 46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해 서울지역의 창업 소상공인과 기술기업 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짧은 업력과 담보력 부족으로 은행의 자금지원을 받기 어려웠던 신규 창업 소상공인 및 창업초기 소상공인들이 지원을 받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술기반 기업 역시 기술금융을 지원받게 된다.

창업 초기기업은 최대 5,000만원, 기술기반 기업은 2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서울지역 1,500여 곳의 기업이 2%대의 특별보증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