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해운대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에서 바닷속 숨바꼭질 놀이라는 컨셉으로 신설된 ‘블랙박스 특별전시존’에서 아이들이 숨어 있는 물고기를 찾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존에는 위장술에 능숙한 해양생물의 생태학적 특성에 맞춰 조명컬러에 따라 피사체 배경이 바뀌는 ‘트릭아이 그래픽’, 움직임에 따라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스크린’, 영상조명에 반사돼 투명인간 체험이 가능한 ‘카무플라주’ 기법 등의 다양한 과학기술이 접목됐다. 전혜원 기자 iamjh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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