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올해 새로 생기는 국민체력인증센터 사업 대상지 8곳을 공개했다.
15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시행한 결과 18건의 신청을 받아 시설 확보와 접근성, 운영 여건 및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기준으로 서울(노원), 광주(동구), 세종, 경기(오산), 충남(천안·당진), 전북(전주), 경남(사천) 등 8곳을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2012년부터 운영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는 현재 총 24개소가 있다. 새로 추가되는 국민체력인증센터는 매년 총 2억원 상당의 운영비와 인건비, 체력측정 장비 등을 지원받는다.
국민체력인증센터는 약 30만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걸로 집계되는데 과학적인 체력 측정을 통해 국민에게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과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문체부는 앞으로 국민체력인증센터를 2018년까지 68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