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구마모토(熊本)현에서 14일 오후 9시 26분께 규모 6.5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15일 오전 6시까지 총 104회의 여진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15일 0시께 후쿠오카현에서 진원 깊이 10㎞인 규모 6.4의 강한 여진이 나는 등 사람이 감지할 수 있는 여진이 총 104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앞으로 1주일간 여진이 이어지며 강진도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구마모토현 등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에 대해 무너진 건물이나 담장, 위험한 장소에 가까이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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