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축구팬 62%,‘우승 코 앞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꺾을 것’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축구팬 62%,‘우승 코 앞 레스터시티, 웨스트햄 꺾을 것’

입력
2016.04.14 15:44
0 0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15회차를 발행한다.

이번 승무패 게임은 우승컵 경쟁과 더불어 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진출권을 두고 치열한 승부들이 펼쳐지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와 시즌 초반 시원한 골들로 눈길을 끌고 있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경기들을 대상으로 발매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는 레스터시티과 웨스트햄의 경기다. 축구팬들은 이번 맞대결에서 레스터시티(62.02%)가 웨스트햄(13.73%)에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다. 13번 매치로 지정된 이번 경기는 17일 오후 9시 30분 레스터시티의 안방에서 펼쳐진다.

선두 레스터시티는 최근 5연승을 이어가며 우승컵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남은 5경기에서 3경기만 승리하면 기적 같은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현재 승점 72점의 레스터시티는 2위 토트넘과 승점 7점 차로 아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남은 일정 중 이번 상대 웨스트햄뿐 아니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무시하기 어려운 팀들과의 일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상대인 웨스트햄의 경우 이번 시즌 6위까지 오르면서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동기부여가 확실한 팀이다. 게다가 웨스트햄은 최근 토트넘전에서 승리하고 아스널전에선 무승부를 거두는 등 강 팀들과의 경기에서 더욱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다만 레스터시티가 이번 시즌 홈에서 10승 5무 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두 번의 맞대결에서 레스터시티가 모두 승리했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레스터시티의 승리에 무게의 추가 기우는 경기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이번 시즌 화끈한 공격력으로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FC서울이 수원FC를 홈으로 불러들여 경기를 갖는 가운데, 축구팬의 무려 83.68%가 서울의 승리를 예상했다.

서울은 지난 13일 광주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잇달아 터진 박주영과 아드리아노의 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4연승을 이어간 서울은 승점 12점으로 각각 무승부를 거둔 성남과 전북을 제치고 시즌 첫 선두에 등극했다.

이번 시즌 서울의 약진은 공격진의 맹활약에 있다. 아드리아노-데얀-박주영의 일명 ‘아데박’ 라인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공격진은 경기당 2.2골을 맹폭하면서 우승 후보다운 공격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 좋은 서울의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면 클래식 새내기 수원FC로서는 막아내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수원FC는 초반 5경기에서 1승 4무로 예상외의 선전을 보여주고 있지만, 서울의 막강 공격력은 그간 맞붙었던 어느 팀들과는 다르다는 점에서 수원FC의 어려운 경기 운영이 예상되는 경기다.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15회차 게임은 오는 16일 오후 1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박종민기자 mini@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