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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새 마스코트 ‘아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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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새 마스코트 ‘아리’ 소개

입력
2016.04.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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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기존 마스코트인 위니와 비니 사이에서 태어난 새로운 마스코트 ‘아리’를 공개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기존 마스코트인 위니와 비니 사이에서 태어난 새로운 마스코트 ‘아리’를 공개했다. 한화 이글스 제공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3일 새로운 마스코트 ‘아리’를 팬들에게 소개했다. 아리는 알에서 깨어난 아기 캐릭터다. 한화는 아리를 “기존 마스코트 위니와 비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 살짜리 아기”라고 밝히며 “알을 깨고 나오면서 처음 본 것이 야구공이다. 야구공을 엄마라고 착각해 야구공을 쫓아다니는 아기 마스코트”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아리 이모티콘을 18일부터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서 무료로 증정한다. 아리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

미국 69세 할머니, 테니스 서키트대회 예선서 ‘1승’

일흔 살이 다 된 할머니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서키트 대회 단식 예선에서 승리를 따내는 노익장을 과시했다. 1947년생인 게일 팰컨버그(미국)는 미국 앨라배마주 펠럼에서 열리고 있는 ITF 레거시 크레디트 유니언 챌린지 대회 예선 1회전에서 46세 어린 ‘손녀뻘’ 로잘린 스몰(23ㆍ미국)을 2-0(6-0 6-1)로 제치고 예선 2회전에 올랐다. 하지만 팰컨버그는 2회전에서 예선 톱 시드를 받은 테일러 타운센드(20ㆍ미국)에게 0-2(0-6 0-6)으로 완패했다. 이 대회는 총상금 2만5,000달러 규모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보다 등급이 낮지만 단식 본선에는 2010년에 세계 랭킹 56위까지 올랐던 알라 쿠드리야프체바(러시아)가 톱 시드를 받았을 정도로 수준이 만만치 않다. 팰컨버그는 지난해에도 ITF 서키트 대회에 9차례나 출전했다. 팰컨버그는 “70세가 돼서도 승리를 따내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메이저 3승 비제이 싱 “올림픽 골프 출전하지 않겠다”?

남자 골프 메이저 대회에서 3승을 거둔 비제이 싱(53ㆍ피지)이 올해 리우 올림픽에 출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13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출전하는 싱이 대회장에서 ‘피지올림픽위원회에 올림픽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올해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싱은 14일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장에서 열리는 PGA 투어 RBC 헤리티지에 출전한다. 1998년과 2004년 PGA 챔피언십, 2000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싱은 “(올림픽이 열리는 8월은) 시기적으로 PGA 투어에 전념해야 할 때”라며 “최근 지카 바이러스 확산 등도 (불참)이유가 됐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는 투어에서 내 경기력을 입증하는 편이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덧붙였다. 싱에 앞서 미겔 앙헬 히메네스(52ㆍ스페인)도 올해 올림픽에 나가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마스터스 우승 윌렛, 소란스러운 파티로 경찰까지 출동

제80회 마스터스 골프대회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대니 윌렛(29ㆍ잉글랜드)이 경찰까지 출동하는 시끌벅적한 축하 파티를 벌였다. 윌렛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열린 마스터스에서 우승 후 밤 11시부터 친구들과 본격적인 파티를 시작했다.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공식 행사 뒤 매니저 처비 챈들러가 빌린 집으로 이동한 윌렛은 다음 날 아침까지 잠 한숨 자지 않고 파티를 했다고 영국 언론들은 전했다. 윌렛의 우승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에 모인 사람 중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 감독, 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주장 앨런 시어러, 영화 ‘호빗’에 출연했던 배우 제임스 네스빗 등이 있었다. 시끄러운 파티가 밤새 이어지자 파티장 인근 이웃의 불평으로 경찰이 출동하기까지 했다.

롯데마트, 장수연 우승 기념 골프용품 할인

롯데 골프단 소속 장수연 선수의 2016 KLPGA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을 기념해 롯데마트가 27일까지 서울 송파ㆍ잠실점을 포함한 전국 50개 점포와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골프용품 할인 행사를 한다. 롯데마트몰은 마루망 코리아 정품 마제스티 로얄블랙 9아이언(카본) 세트를 250만원에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브리지스톤 골프화도 선물한다. 이 밖에 브리지스톤 J15 8아이언(스틸)세트를 99만원에, 테일러메이드 RBZ 스테이지2 우드를 9만9,000원에, 야마하 Z103 드라이버를 38만원에 각각 선보인다. 전국 50개 롯데마트 점포는 직거래를 통해 원가를 낮춘 ‘스포츠 550 골프공(15개)’ 세트를 10% 할인된 4,850원에, 2개 이상 구매하면 20% 싼 1만3,200원(세트당)에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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