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 연습은 벨로드롬을 타기 위한 본격적인 첫 번째 단계로 볼 수 있다. 롤러는 좁은 공간에서 자전거를 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비다. 롤러 훈련의 효과는 회전력은 물론 심폐 지구력·조정술·평형성 등의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롤러 연습을 통해 자세교정이 가능한 것은 큰 장점이다. 모든 운동과 마찬가지로 자전거도 정확한 자세를 잡아야 부상 위험성이 줄고 기록도 단축될 수 있다. 롤러는 거울을 마주보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타면서 자신의 자세를 비롯해 필요한 훈련을 진행하면 된다.
롤러 훈련 시 주의사항이 있다. 거울을 통해 자신의 무릎위치를 지켜보자. 차체 상단부에서 무릎이 바깥쪽으로 벌어지지 않도록 확인하면서 집중해야 한다. 무릎이 벌어지면 페달에 가해지는 힘이 분산되며 부상의 우려가 있다. 또 자전거는 바람과 공기저항의 영향을 많이 받는 운동이기에 최대한 저항을 줄일 수 있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송보은은 서울예대 출신 연기자로 출발드림팀 '댄싱페스티벌'을 통해 대중에 크게 알려졌다. 최근에는 드라마와 출발드림팀 등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스포츠경제 master@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