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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DB
텍사스 추신수(34)가 빠른 회복을 위해 '자가혈 주사 시술'을 받았다.
NBC5댈러스포트워스는 13일(한국시간) "추신수가 전날 종아리에 자가혈 주사 시술을 받았다"며 "추신수는 4주 안에 복귀할 것이고, 이번 주사가 회복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자가혈 주사 시술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원심분리한 후 추출한 혈소판을 환자에게 재주사하는 시술이다.
추신수는 지난 10일 LA 에인절스전에 2번 타자 우익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경기 시작 직전 선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졌고, 다음 날 15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추신수는 오른쪽 종아리에 염증이 발견돼 4∼6주 재활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김지섭 기자 onio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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