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내일설계지원센터는 베이비부머 및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직업능력개발교육인 내일준비교육을 위해 12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내일준비교육에 대한 교육생을 모집한 결과 최근 고령사회를 대비한 노후설계 및 사회참여활동 등에 대한 관심이 반영, 당초 계획 인원 20명보다 10명이 많은 30명이 교육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내일준비교육은 5060행복한 인생2막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세대 및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내일도약을 위한 자아탐색, 효율적인 자산관리, 건강 및 여가설계, 대인관계와 커뮤니케이션, 일자리 및 사회공헌 정보 등 새로운 도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생애설계에 있어 인생 이모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라는 내용을 시작으로 분야별로 인지도가 높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매주 화ㆍ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일 3시간씩 진행된다.
한편, 내일설계지원센터는 내일준비교육 시작과 동시 5월에 있을 ‘내일인문학교육’과 ‘내일설계교육’ 두 개 과정에 대해서도 교육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일설계지원센터가 매년 급증하는 베이비부머 및 노인세대에게 재무, 건강 등 제2막의 인생설계와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노후설계교육, 내일개발프로그램운영, 사회참여활동지원, 콜센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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