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곳 예전과 위치 달라
4ㆍ13 총선 투표소 814곳은 최근 선거가 치러진 곳과 달라 미리 확인해야 낭패를 보지 않는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대 총선 투표소 1만3,837곳 가운데 814곳(전체의 5.88%)은 2014년 6ㆍ4 지방선거 당시 투표소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됐다.
선관위는 ▦투표소 접근불편(317곳) ▦선거구 관할구역 변경(207곳) ▦근무 및 영업(290곳) 등을 변경 사유라고 밝혔다.
한 예로 경기 성남 야탑3동의 경우 주민센터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장애인의 건물 내 이동이 어렵다는 이유로 걸어서 488m 거리인 중탑사회복지관으로 투표소가 변경됐다. 근무 및 영업 사유란 주로 장소를 빌려 쓰던 투표소의 임대 사정이 변경된 곳이다. 특히 일부 선거구는 지난 8, 9일 사전투표소와 오는 13일 투표소가 달라 유의해야 한다. (▶ 내 투표소 확인하기)
김청환 기자 ch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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