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김치유산균 美 FDA 식품원료 등재
CJ제일제당은 김치에서 개발한 식물성 유산균 ‘BYO 피부유산균 CJLP133(사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식품원료로 안전성을 공식 인정받았다고 11일 밝혔다. 김치에서 분리한 3,500개 유산균 분석을 통해 피부 가려움증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입증한 김치유산균은 분유, 선식, 분말 스무디, 토핑 파우더 등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동화기업, 강마루 ‘나투스 강 헤링본’ 출시
동화기업은 강마루 신제품 ‘나투스 강 헤링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헤링본은 ‘청어의 뼈’라는 뜻으로 물고기의 뼈 모양으로 짜맞춘 무늬를 말한다. 헤링본 패턴은 독특한 사선 무늬로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
국가과학기술심의회, 국가방역ㆍ식품안전 강화 등 의결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에서 국가방역과 식품안전, 나노기술 강화를 골자로 한 5가지 안건이 의결됐다고 미래창조과학부가 밝혔다. 신종 감염병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국가 방역체계 확립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식품ㆍ의약품 안전성 평가 기술을 선진국(미국) 대비 84%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전력 저장과 정보처리 능력이 향상된 나노소자를 개발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SKT, 중고폰 보상 ‘프리미엄 클럽’ 출시
SK텔레콤은 중고폰 보상판매 프로그램 ‘프리미엄 클럽’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30개월 약정으로 스마트폰을 살 경우 18개월간 할부금과 월 5,000원 보험료를 납부한 이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바꿀 수 있다. 대상 단말기는 갤럭시 S7ㆍS7엣지, 갤럭시 노트5, 아이폰 6Sㆍ6S플러스, G5 등 6종이다. 가입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 ‘G5’ 편의점서 판매
LG유플러스는 GS리테일과 손잡고 전국 9,600여개 GS25 편의점에서 최신형 스마트폰 G5를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 15일까지 G5를 구입하면 ‘LG 캠플러스’와 추가 배터리, 충전 크래들을 준다. 오디오 확장 모듈 ‘LG 하이파이 플러스’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 38%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국내 진출 다국적제약사 225억원 기부
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11일 발표한 ‘글로벌 제약사 사회공헌 현황’ 조사 결과 국내에 진출한 다국적제약사들이 지난해 총 매출액의 0.47%에 해당하는 약 225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공헌 기부금이 매출 대비 0.44%(210억원)였던 2014년보다 늘었다.
CJ 손경식 회장, 中 헤이룽장성 당서기와 환담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11일 서울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왕셴쿠이(王憲魁) 중국 헤이룽장성 당 서기와 만나 사업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왕셴쿠이 서기는 “앞으로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통해 헤이룽장성에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94년 중국에 진출한 CJ그룹은 헤이룽장성 지역에서 연간 7만톤 생산 규모의 사료 공장과 CGV 3개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중기청-대한통운, 중국 수출 중기 물류비 낮춘다
중소기업청과 CJ대한통운은 복잡한 중국 내 물류시스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11일 물류환경 개선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중기청은 설명회와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에 물류 정보를 제공한다. CJ대한통운은 소량 화물 공동물류 진행 등을 통해 물류비를 인하하고, 상하이(上海)를 비롯한 주요 항만 물류센터의 보관 공간을 중소기업에 우선 제공하는 한편, 보관료와 택배비를 낮출 계획이다.
대한항공 ‘제23회 여행사진공모전 특별상’ 성황리에 접수중
대한항공이 지난달 1일부터 6월말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한국의 사계절을 주제로 공모중인 ‘제23회 여행사진공모전 특별상’ 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난 3월 한달 간 총 3,720점의 작품을 접수해 이 중 김진석씨의 ‘별들의 축복’, 박현영씨의 ‘봄 마중’등 총 10점을 3월 ‘월간베스트’로 선정했다.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이들 누구나 자신의 계정에 사진을 올린 뒤 해시태그(#줌업코리아4 혹은 #zoomupkorea4)를 달아 응모할 수 있다. 행사기간 동안 월간베스트로 선정되는 총 40명 중 대상 1명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 줌업코리아상 9명에게는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여한다.
미래 산업 방향 모색하는 신산업민관협의회 발족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에서 신산업 민관협의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협의회는 5~10년 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시각으로 우리 산업의 미래를 준비하고자 마련됐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박용만 상의회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기업인 교수 등 각계 전문가 33인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분기마다 또는 필요 시 수시로 회의를 열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우리 기업 대응 전략 등을 논의하고 연말쯤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YG푸즈, 복합외식매장 ‘YG리퍼블리크’ 개점
YG엔터테인먼트의 식품전문기업 YG푸즈가 11일 복합 외식전문매장 ‘YG 리퍼블리크’ 명동점과 IFC점을 개점했다. 카페 ‘쓰리버즈’, 수제 맥줏집 ‘케이펍’, 돼지ㆍ쇠고기 구이점 ‘삼거리푸줏간블루’의 3개 외식 상표와 YG엔터테인먼트 기념품점 ‘올댓와이지’가 입점했다. ‘외식업계의 미다스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 YG푸즈 대표는 “한국의 라이프스타일과 음식문화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집약체 공간이자 세계로 발돋움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빈 점포에 문화·체험공간 ‘청년몰’ 만든다
중소기업청은 250억원(국비 128억원) 투입해 전국 17개 전통시장에 ‘청년몰’을 만든다고 11일 밝혔다. 청년몰은 39세 이하 청년들이 전통시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창업한 점포 20여개가 들어서고, 고객을 위한 문화·휴게 공간이 어우러진 상점가를 일컫는다. 중기청은 “전통시장의 상인 고령화로 미래 고객인 청년층이 시장을 잘 찾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쇼핑·문화·놀이가 어우러진 청년몰 조성을 계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스타트업 온라인수출 지원
한국무역협회가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55개 국내 스타트업(신생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 e-노마드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무역협회는 “향후 경과를 검토해 지원 대상 기업을 연간 300개사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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