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스마트쉼센터 30일 가족행복캠프 개최…참가자 모집 중
자녀가 스마트폰에 빠져 있어 고민 중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경기스마트쉼센터’는 스마트폰 중독을 주제로 한 ‘가족행복캠프’를 오는 30일 열기로 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가족행복캠프는 가족이 함께 참가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가족 중심 상담 프로그램이다.
전문 상담사와 함께 요리ㆍ음악ㆍ미술ㆍ모래놀이 치료 등 가족 별 상담프로그램과 정신과 전문의 특강 등도 진행된다.
도 여성능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스마트폰 과다사용은 우울, ADHD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와도 관련이 있다”면서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의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행복캠프는 매월 1회 진행되며 가족단위로만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여성능력개발센터 홈페이지 꿈수레(www.womenpro.go.kr) 또는 전화(031-899-9151)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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