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로비에서 ‘2016 부천시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25개 기업과 구직자 5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업체들은 현장에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천일자리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구직자에게 무료 취업 컨설팅과 함께 적합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안내와 신청 접수도 받는다.
행사장에서는 무료 이력서 작성과 사진 촬영, 직업 선호도 검사, 캐리커처, 면접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부천시는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3회 이상 열고 소규모 맞춤형 채용행사는 매달 진행할 방침이다.
이태호 시 일자리지원팀장은 “기업에는 우수 인력 확보의 기회가 되고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취업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장에 이력서 작성대가 설치돼 있지만 행사장의 혼잡함을 감안해 현장 면접에 참여하고자 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을 미리 준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 홈페이지(www.bucheon.go.kr)를 확인하거나 부천일자리센터(032-625-8434~39)로 문의하면 된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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