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공공외교센터(소장 조기숙)는 1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공공외교 관점에서 본 70년간의 유엔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유엔이 벌여온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학술적으로 점검하는 최초의 자리로 평가된다.
반기문 사무총장 취임 후 만든 유엔 ‘아카데믹임팩트’와의 협력 아래 열리는 행사는 유엔 본부 컨퍼런스 룸에서 열린다. 주 유엔 대한민국 대표부 오준 대사, 유엔의 공보분야 최고 책임자인 크리스티나 가작 사무차장 등이 축하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후 토론에는 조기숙 공공외교센터 소장, 먼로 E. 프라이스 펜실베니아대 교수 등이 나선다. 한국시각 12일 오후 11시부터 열리는 행사는 유엔 웹캐스트(http://webtv.un.org/)를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된다. 워싱턴=조철환특파원 chc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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