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을 스마트폰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 (사진=옥션 캡처)
온라인쇼핑사이트 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선 항공권 모바일 구매 비중이 52%를 차지해 PC를 통한 구매를 넘어섰다.
작년 3월 32%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만에 모바일구매 비중이 급속하게 높아졌다.
항공권 가격비교가 편리해졌고, 저가항공사가 많아지면서 부담 없이 구매를 결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국내선 고객들은 수시로 항공권을 확인하다가 원하는 날짜와 가격대가 나오면 출발 일자에 임박해 구매하는 경향이 있어 모바일 구매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옥션에서 올해 1분기 국내선 항공권 예매가 많았던 도착지로는 제주도가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서울, 부산, 청주, 대구, 광주 등이 이었다.
김서연 기자 brainysy@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