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젠바이오텍(대표 이선교?사진)은 유전공학 기술로 만드는 재조합단백질 연구개발을 전문으로 설립된 생명공학 회사다. 1999년 엔젤투자자들과 녹십자, KT&G, 산업은행 등의 투자를 받아 설립한 이 회사는 당시 산업자원부로부터 2005년 대한민국 10대 신기술기업으로, 2006년에 국가지정연구실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부터, 국내 최고브랜드의 제품에 단백질 원료를 공급해오고 있다.
넥스젠은 피부 건조, 주름, 비만, 두피 트러블 등을 개선하기 위한 기능성 제품 60여 종을 피부관리실용으로 특화시켜 공급하고 있으며 넥스젠 제품의 특징은 방부제와 식물추출물을 배제한 무방부제 멸균 제품을 공급한다는 점이다. 식물추출물에는 알려지지 않은 성분이 존재하여 피부에 어떠한 영향을 줄 지 모른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넥스젠은 세포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과 미네랄 비타민 등을 세포공학적 개념으로 계산되어 조성한 인공세포액을 플랫폼으로 하여, 자체 개발한 다양한 고성능 단백질들을 추가하여 사용한다. 세포 재생과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EGF와 모발 성장에 도움을 주는 KGF, IGF-1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또한, 노화 방지 효능이 뛰어난 이종 생물간 융합단백질 신소재 (INCI name: sr-Jellyfish Polypeptide-1 sh-Oligopeptide-1), 하이브리드 프로테인 (Hybrid Protein) 개발은 신소재 화장품 원료를 요구하는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소비자의 스킨케어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의 기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었다.
최근 넥스젠은 국내 최초 국제화장품원료집에 등록된 인공 거미줄 단백질 소재 ‘바이오스틸’을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원료 ‘스파이더 실크1’을 선보이며 주름 개선과 피부 탄력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상용화하여 화장품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넥스젠은 스파이더 실크1의 후속 타로 피부 리프팅 및 탄력 유지가 탁월한 거미독 단백질 개발에 성공하여 스킨케어 제품 개발 및 상용화를 준비 중이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이 제품은 보톡스와 달리 주사 없이 바르면 되는 신소재로 화장품 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젠은 단백질화장품을 통해 고성능 스킨케어 시장에 뛰어 들었지만 현재는 단백질의약품의 개발을 위하여 피부.성형 분야의 전문 의약품 임상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