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세진씨엔씨(공동대표 홍기태, 최영섭·사진)는 아파트 재도장과 옥상 방수시공, 관공서 입찰을 통한 시설물공사를 하는 시설물유지관리 기업이다. 1994년 창립 이래 뛰어난 기술과 성실한 시공으로 꾸준한 성장을 계속, 관련 업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우량기업으로 성장했다. 주로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단지의 보수 공사를 해 온 이 회사는 지금까지 1,000개가 넘는 단지의 재도장 공사, 옥상 방수, 지하 주차장 에폭시, 단지 내 보도블럭 교체, 렉산, 창틀 코킹 공사 등을 담당했다. 그 동안 아파트 입주자들로부터 받은 감사패도 무수히 많다. 이 회사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도를 나타내 주는 부분이다.
지난 해 이 회사가 올린 실적을 보면 도장에서 92건, 미장 방수에서는 67건, 시설물 유지관리에서 70건의 실적을 올려 2015년 도합 229건의 수주실적을 올렸다. 이 회사가 이처럼 빼어난 실적을 계속 올리는 데는 회사 조직이 기술인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는 점도 크게 작용했다. 홍기태·최영섭 대표 모두 한국기술인협회 공인 건축기술자며 사무직까지 전 직원이 공인 기술인들이다. 현장 인력이 부족할 때 바로 투입할 수 있는 맨 파워를 항상 갖추고 있는 셈이다.
이는 기술력으로만 승부를 보겠다는 두 대표의 경영 방침의 결과다. 세진씨엔씨의 기술력은 고객 스스로 기술 자문을 요청해 올 정도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있다. 이 회사의 또 다른 강점은 건실한 재무구조와 조직의 안정성이다. 부채가 1원 한 장도 없을 정도의 건실한 재무구조는 이 회사의 신뢰도를 높이는 큰 요인이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기업문화는 한 명의 이직도 없는 가족적 분위기에서 나온다. 사원 채용 시 이 회사가 가장 중요시 하는 부분은 단기 실적 상승을 위한 능력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조직과 화합할 수 있는 인성이다. 홍기태 대표는 “그 동안의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원가절감과 신기술 개발을 통해 건축물 수명 연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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