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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세종 기동처리반’ 현장 민원 해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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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세종 기동처리반’ 현장 민원 해결사로

입력
2016.04.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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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 세종시 금남면 부용1리 마을회관에서 찢어진 방충망을 보수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 세종시 금남면 부용1리 마을회관에서 찢어진 방충망을 보수하고 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가 운영하는 ‘척척세종 기동처리반’이 주민들의 크고 작은 생활불편을 씻어주는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기동처리반은 지난 1분기에 총 806건의 주민 생활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621건)보다 185건(29.8%) 많은 것이다.

분야별로는 민간시설의 경우 ▦전등ㆍ콘센트 등 전기시설 286건 ▦세면대ㆍ변기 배관 187건 ▦문고리ㆍ환풍기ㆍ방충망 등 205건으로 집계됐다. 공공시설은 표지판 보수 40건, 아스팔트 보수 38건, 규제봉 교체 34건, 기타 16건이었다.

기동처리반이 출동한 대상은 장애인 62 가구를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58 가구, 독거노인 40 가구, 한부모가족 13 가구 등 모두 177 가구로 나타났다.

곽병창 시 민원과장은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서비스 범위도 점차 늘려 생활불편 사항을 하나라도 더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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